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7일 오전 김포공항 주변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김포 노선 등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제주 출발 김포 도착 대한항공 KE1201 편을 시작으로 출발 15편, 도착 14편 등 모두 29편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30여 편의 항공기가 지연됐다.

이는 김포공항 활주로의 가시거리가 100m에 불과해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가시거리가 최소 175m 이상은 돼야 하며 착륙 때는 200m 이상이어야 한다.

전날인 26일 오전에도 김포공항 주변에 안개가 짙게 드리우면서 제주~김포 노선 등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 또는 지연된 바 있다.

<현봉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