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13일부터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기상예보를 통해 “제주지방은 13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기상청은 13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농작물 및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5~1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근래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17일 이후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