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신용보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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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건설업체 자금조달 창구
지난달 말 1011가구, 152억 지원


신용보증기금에서 취급하는 주택금융신용보증이 제주도내 서민가계의 내 집 마련과 건설업체의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윤재민)은 17일 사업자의 주택 건설과 개인의 주택 취득.임차 등에 필요한 자금 융자시 일부 채무를 보증해주는 주택금융신용보증을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등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개인 주택보증은 주로 서민가계의 분양 아파트 중도금 및 전세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것.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지원실적은 1011가구, 152억원. 작년 동기(1530가구, 267억원)에 비해 줄어든 것이지만 가구 규모로 볼 때 여전히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신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사업자(주택건설업체) 주택보증 지원실적은 66건, 172억원으로 작년 동기(27건, 6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공동주택 신축에 활발히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주택금융신용보증은 서민들의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마련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며 “신구간을 앞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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