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조합원들의 대응의식을 높이고 품질 관리 등을 위해 실시한 2003년 산지유통활성화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산지유통활성화 교육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대형유통업체 농산물 구매 전략 및 현장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초청 강사 3명의 강연을 듣고 의식변화(73.8%)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참석자들은 또 산지유통활성화 교육이 1년에 2회 실시되는 것(34%)보다는 1회 실시(42%)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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