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일에는 구름만 많이 끼고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제주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12도로 해마다 되풀이 되는 입시한파는 올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17도까지 상승해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능일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능일 전후로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할 수도 있어 정확한 기온을 알려면 날씨 동향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