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 평가 결과 도내 18개 업체 중 기준점인 50점 미만은 1군데에 불과한 데다 절반 이상이 60점 이상을 획득해 그나마 기술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 도내 평가점수 60점 이상 업체는 13군데로 전체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자금.규모면에서는 다소 취약하더라도 기술력만큼은 경쟁력이 있다는 게 업계의 해석. 업계 관계자는 “이번 평가점수 60점 이하 업체는 앞으로 기술보증기금에서 대출 보증을 받기 어려워지는 등 관련 자금 지원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데 도내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