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즐거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세요’라는 주제 아래 교육관련 기관.단체 등은 요즘 학생들을 위한 연수.캠프.체험학습 준비로 부산하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좋은 영화감상회와 영상음악 감상회를 진행하고 인성교실(8월 20~22일), 문화교실(31일~8월 17일)도 개설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명화감상, 글짓기교실, 종이접기교실, 단소교실, 연극교실을 운영하고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초등학교 4, 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연다.
제주도서관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독서교실을 개설하는 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초.중.고교생들에게 독서체험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교조 제주지부 초등지회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남광교 급식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색과 만나는 미술여행’을 진행하고, 한국 BBS 제주도연맹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삼양교에서 ‘2002년 어려운 청소년 자연체험활동’을 벌인다.
각급 학교들도 취미.독서교실과 수영교실, 컴퓨터교실, 국토순례, 매미교실, 계곡탐사, 과학동산, 풍물교실, 방송교실, 충효.한문교실, 제주해안탐사활동, 장애체험 연수 등 알찬 여름방학 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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