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추자119센터와 제주해경, 면사무소 직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파도가 높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S호는 오전 7시께 침몰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S호는 지난 10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추자항을 출항해 조업하던 중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12일부터 신양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었다.
경찰은 선장 박모씨(55)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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