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22일 오전 제주시종합경기장~애월해안도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 풀코스에서 심재덕 선수가 2시30분29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풀코스 여자부에서는 이정숙 선수가 우승했다.
하프코스 여자부에서는 정순년 선수가 1위로 골인했고, 2위는 백고은 선수, 3위는 김수녕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부는 백영인 선수가 1위, 김효상 선수가 2위, 고권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풀코스 클럽대항전에서는 백회마라톤클럽드림팀이 1위에 올랐고, 대전한마음마라톤클럽과 군포시육상연합회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5㎞에서는 여자부 이봉례 선수, 남자부 이재곤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10k㎞는 여자부 김윤숙 선수, 남자부 이해일 선수가 1위로 골인했다. 특히 여자부에서 외국인 존슨리엔젤이 2위로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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