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6시25분께 조업에 나선 한 우도 어민이 “이상한 물체가 우도.성산 수로에서 서쪽인 세화 방면으로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고 신고하자, 군.경과 국정원 관계자로 구성된 합신조와 경비함이 현장에 급파돼.
합신조 관계자는 “이상한 물체는 인근 포구서 출항한 3.22t급 자망어선이었으며 이날이 ‘월광기’(달이 뜨는 날)이고 초저녁 시간인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대남침투 의심점은 없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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