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 맑은누리 프로그램 통해 청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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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이 초등학생들에게 청렴 생활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도교육청 지정 청렴교육 시범학교’인 북촌초(교장 고정하)가 밝힌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북촌초는 청렴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해 청렴교육 여건 조성, 청렴교육과정 분석 및 상설청렴교실 운영 등 ‘맑은 누리’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교육여건 조성이 청렴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느냐’는 물음에 대해 교사 60%, 학생 57%, 학부모 95%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또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한 상설 청렴 교실 운영에 대해선 학생 88%, 학부모 88%가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다.

또 학생들의 청렴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칭찬 통장 사용, 무인판매대 가게 운영 등을 실시한 결과 학생 86%, 학부모 8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북촌초 변순자 교사는 “초등학생에 대한 청렴교육은 유치원부터 체계적인 이뤄져야 한다”며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도를 하고 다양한 체험 학습 자료와 체계적인 청렴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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