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안정성.운용 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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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의 24일자 인사에 대해 대체로 무난하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평소 신철주 군수가 인사에 합리적이라는 자체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8.24 인사’는 인사 만족도의 척도인 61% 이상의 점수를 얻고 있다는 데 연유한다.

그러나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만큼 제주도 인사 교류에 따라 수(數)를 읽을 수 있었던 ‘별반 특징 없는 인사’라는 지적도 있다.

북군은 23일 인사를 발표하고 이의 특징으로 “도.군 간 36명 대폭 교류, 14명의 승진을 통한 승진적체 해소, 제주도와 4급 인사 교류를 통해 보건소장에 보건직 공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 본청 실.과장 및 읍.면장 순환 보직으로 읍.면장의 사기 진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군의 사무관 직급 이상 교류가 5~6명 이상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명에 그친 것과 사무관급 기술직 공무원의 교류 인사가 없었던 점, 여성공무원의 전진 배치가 단 1명으로 끝난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신 군수가 이번 인사를 조직 안정성과 운용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힌 점에서도 이를 눈치 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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