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숙씨 제8회 한라서예전람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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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숙씨(71.제주시 도남동)가 제8회 한라서예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씨는 지난 14일 제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심사가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 행초서작품 ‘게명천추(偈名千秋)’를 출품, 필획이 단아하며 자간 연계가 뛰어나다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영예를 안았다.

서력 40년의 오씨는 “안진경의 우직한 서체와 인품을 흠모해왔다”며 “수상작은 한학자인 외조부가 동양정신의 숭고함을 읊은 시를 선구, 서체연결을 중시해 썼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예서부문 김현숙(경기도 안양), 김봉찬씨(경북 포항), 해서부문 정영선씨(경남 진주), 행초서부문 이재송씨(광주 북구), 문인화부문 서병채씨(대전 대덕구)에게 돌아갔다.

이번 전람회엔 총 270여점이 출품돼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 특선명품 10점, 특입선 162점 등 17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외 작품비율이 70%를 넘는다.

입상작품 전시는 오는 12월 13~17일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첫날 오후 2시엔 전시장에서 음악회를 곁들인 시상식이 마련된다.

▲다음은 특선이상 입상자 명단.

△대상=오태숙

△우수상=김현숙 김봉찬 정영선 이재송 서병채

△특선명품=박정숙 송차순 오석현 정영선 고복례 박홍서 정갑연 김정례 이용문 정금자

△특선=양백진 박정곤 정수진 정연자 곽노운 고영표 김용한 박태영 백문환 이기주 이영복 예문해 유선희 최석호 허만견 김미례 김영환 김종대 우영옥 이병도 정갑연 정종근 추윤금 김대진 김영석 김용순 김종곤 김채곤 류국현 박건우 박성학 박정수 송인석 양의철 이맹자 이선옥 조동호 조병연 정찬백 진창진 강순덕 김순애 김덕재 김영중 양태호 임명희 임화 장지현 조태관 조희성 홍명순 강신갑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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