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가 오는 13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직장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자격을 보면 직장부 단체전은 대회당일 현재 동일 직장에 재직해야 하며, 동호인 1부.2부 단체전은 제주도생활탁구연합회에 등록된 팀이어야 한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의 경우 직장.동호인부를 포함해 49세 이하여야 하며, 여자 일반부 개인전은 나이 제한이 없다. 장년부 개인전은 50세 이상~59세 이하, 노년부 개인전은 60세 이상이다.

경기방법을 보면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장부.동호인부 단체전은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단 1복식(복식 중복출전 불가)이다.

대회 결과 직장부 단체전 및 동호인부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탁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배 기자>

홍성배 기자 andh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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