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 입시에서 169명이 탈락하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고 신입생 원서를 마감한 결과 8개 고교 총 3120명 정원에 3289명이 지원해 169명이 탈락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결과 1차 지원에서 오현고가 390명 모집에 696명이 지원해 1.7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시 평준화지역 고교별 1차 지원자 수(괄호안은 모집정원)를 보면, 대기고 302명(390명), 오현고 696명(390명), 제주제일고 477명(429명), 남녕고(남) 157명(195명), 남녕고(여) 319명(234명), 제주사대부설고(남) 87명(156명), 제주사대부설고(여) 191명(156명), 제주여고 319명(312명), 신성여고 493명(390명), 제주중앙여고 259명(468명) 등이다.
또 서귀포시지역 등 비평준화지역 신입생 모집에는 총 2496명 정원에 2359명이 지원해 137명이 미달했다.
비평준화지역 고교별 지원자 수(괄호안은 모집정원)를 보면, 서귀포고 256명(252명), 서귀포여고 254명(252명), 대정고 160명(180명), 대정여고 157명(180명), 표선고 98명(216명), 남주고 287명(252명), 삼성여고 264명(252명), 한림고 264명(252명), 세화고 347명(288명), 애월고 154명(216명), 영주고 118명(156명) 등이다.
일반계고교 신입생 선발고사는 오는 16일에 실시된다. 합격자는 중학교 내신 50%, 선발고사 성적 50%를 적용하며, 내년 1월 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