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운영 공모에 6개 법인 신청
제주국제학교 운영 공모에 6개 법인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영리법인 3곳, 비영리법인 3곳...3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들어서는 가칭 제주국제학교 운영 법인 공모에 YBM시사 등 6개 법인이 신청했다.

7일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설립될 공립 국제학교인 (가칭)제주국제학교 운영법인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6개 법인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법인 중 영리법인은 (주)YBM시사, 캐나다 차이나 메이플립 앤 밴쿠버교육재단, 영국 오비탈 교육재단 등이며, 비영리 법인은 국제교육문화재단, 학교법인 고운학원, 학교법인 청숙학원이다.

(주)YBM시사는 별도의 학교법인으로 한국외국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법인은 중국 대련과 천진, 우한, 중경 등에서 국제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영국법인은 해외에 국제학교와 서울 서초와 한남에 유치원을 개설하고 있다.

국제교육문화재단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영국의 브롬스그로브스쿨(Bromsgrove School)과 협약을 체결해 신청했으며, 학교법인 고운학원은 수원대학교를, 학교법인 청숙학원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신청 법인의 학교운영계획서 심사를 착수하며, 오는 3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법인은 내년 2월까지 교육감과 협약을 체결해 운영법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