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실용영어회화집(I Love PETs) 해설서비스’가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외장기연수 등을 이수한 초,중등 영어교사 14명으로 ‘실용영어 해설서비스단’을 구성해 지난 10월말부터 실용영어회화집 해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설서비스단은 실용영어회화집에 대한 세부적인 해설자료를 제작해 매주 월요일 오전에 관내 2000여 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교육청 통합메신저로 해설자료를 송출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접속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교육청 정성중 장학사는 “많은 사람들이 실용영어회화집 해설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며 “매주 제공되는 자료는 5단원 내외로 실시하고 있으며 총 100여 단원에 대한 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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