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의 전화친절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9일 제주CS서비스교육원에 의뢰해 도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각급학교 등 1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81.96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1점 향상된 것이며, 80점대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점수대별로는 80~84점대가 37.9%로 가장 많았으며, 70~79점대 27.0%, 85~89점대 22.7%, 90점 이상 5.7%, 70~74점대 5.25%, 69점 이하 1.4%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반기 종합 A등급(90점 이상)을 받은 기관·부서는 동녘도서관, 태흥초, 서광초, 송악도서관, 도교육청 시설과로 나타났다.
또한 전화응대 우수공무원은 양형단(도교육청 교육행정7급), 김은숙(제주국제교육정보원 기능8급) 김명주(제주시교육청 식품위생8급), 윤정애(덕수초 교사) 송경희(신산중 교사) 고해경(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행정6급)씨 등이 선정됐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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