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10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실시를 앞두고 9일 도내 각급 학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자문위원인 충남대 김이경 교수의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추진 경과와 미래 전망', 광주 풍영초 최재영 교사의 '교원능력개발평가 통계처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 ▲신제주초 김창희 교사의 '교원능력개발 지원'사례 ▲제주도내 15개 정책 연구학교의 '통계처리 시스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를 대상으로 해 동료 교원의 평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등으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개개인은 평가 결과에 따른 자기계발 계획서를 제출하고 연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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