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소리어울림 청년사업단이 12일 오후 4시 아라뮤즈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어울림 청년사업단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멘토링교육과 체험, 캠프 등을 실시,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해 왔다. 참가자들은 또 다른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음악회도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들 청소년과 장애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기량을 뽐내는 무대.
바이올린과 플루트 앙상블, 타악퍼포먼스, 천사들의 합창과 두드림 밴드, 피아노 포 핸즈, 독창 등 다채로운 주제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대 오케스트라도 특별 출연, 음악회를 한층 풍성하게 꾸민다.
문의 (754)2477.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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