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디자인 포장지 소비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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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포장디자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제주군 하우스배 연구회(회장 천제국)와 하우스포도 연구회(회장 김정훈) 회원들은 올해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컬러 디자인 포장지를 개발, 배와 포도 출하에 사용하고 있다.

이들 회원은 또 이 포장지에 농산물 상품성 보증 및 생산자 실명제 표시를 하는 것은 물론 컬러 포장을 브랜드화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그런데 컬러 디자인 포장지를 활용하면서 농산물 경매시장 등에서 다른 지방에서 출하되는 배나 포도보다 상자당 1000원 정도 높은 값에 거래되는가 하면 농가별 출하량도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것.

또 남군 참다래 연구회도 올 하반기부터 컬러 디자인 포장지를 사용하기 위해 포장지 개발에 나서는 등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새로운 포장지 개발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편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는 이들 연구회에 500만~1000만원씩의 컬러 포장지 제작비를 지원, 상품 포장 개선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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