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은 이날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생산자 단체, 농어업 단체, 학계 및 농어업 전문가 등 35명의 위원을 위촉해 본격적으로 군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 운영에 들어갔다.
남군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는 농업분과위, 축산임업 분과위, 수산분과위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남군의 농어촌 경제살리기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농어업.농어촌 발전 정책방향 및 농어업인 소득 증대 방안, 농어촌의 균형발전 및 복지 증진 정책 수립 등과 관련해 자문기구로서 정책 수립 참여 및 실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도 벌이게 된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도하개발 아젠다 출범에 따라 새로운 농어업.농어촌 발전 대책 및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인 데다 1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군의 입장을 감안, 군 단위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군은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를 출범시킴에 따라 WTO뉴라운드 남제주군대책협의회는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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