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현장체험 행정추진에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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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현장체험 활동이 4년째 시행되면서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귀포시는 선진국 행정기법 등을 벤치마킹, 행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현장체험 활동을 1999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24명(정규직 18.일용직 6명)이 6팀으로 나뉘어 미국, 일본, 유럽으로 현장체험을 떠난다. 연수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 사이에 실시되는데 유럽과 미국은 9박10일, 일본은 7박8일 일정이다. 또 연수비용은 시 당국이 정규직 공무원에게 소요경비의 40%를, 일용직에게는 50%를 지원한다.

해외현장체험 참가자들은 선진국의 도시계획기법을 비롯해 가로시설 정비, 도시녹지 조성 및 도시공간 배치, 환경오염 개선, 사회복지 및 관광문화 분야 가운데 1개 분야를 선정, 연수에 임한다.

이처럼 매년 실시되는 공무원 해외현장체험 활동에는 모두 99명(올해 24명 포함)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23일 “해외현장체험 활동이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참가 희망자가 많아 해외체험 경험이 없는 직원들을 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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