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인사에서 하위직인 8.9급 17명을 승진 발령했고 5급 사무관 24명, 6급 36명 등 모두 129명을 전보 발령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시의회 사무과장에 오관부 정보화담당관을, 문화공보실장에 이승찬 대천동장을, 사회복지과장에 권익문 영천동장을, 산업경제과장에 류상부 환경녹지과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제주도에서 전입한 오진택씨를 보건소장에 임명했고 강창근 산업경제과장을 종합문예진흥사업소장으로 이동시켰다.
특히 오무순 여성회관장을 중앙동장으로 전보 발령해 시 승격 후 처음으로 여성 동장이 탄생했다.
시 당국은 도-시.군 간 인사교류에 따른 보직이동과 조직의 활력 및 분위기 쇄신을 중점 고려하고 합리적인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