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일반직 간부공무원 대폭 인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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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급 4명...오는 21일 인사예고 전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로 일반직 간부 공무원에 대한 대폭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직 간부 공무원 1950년생 4명이 12월말로 공로연수에 나서면서 내년 1월1일자로 근래들어 가장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한다.

이달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서기관은 장일홍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행훈 제주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성수 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강영훈 서귀포시교육청 교육관리국장 등이다.

이처럼 도교육청 서기관 정원 11명중 4명이 자리를 비움에 따라 승진과 직위승진, 직무대리 승진 등이 예상된다.

현재 서기관 직급 승진은 2명이 예상되고 나머지 1명은 직무대리, 1명은 직위승진 형태로 승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교육청의 K사무관, 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 K사무관, 도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실의 K사무관, 제주시교육청의 L사무관, 서귀포시교육청의 또 다른 K사무관, 도교육청 교육행정과의 H사무관 등이 승진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른 도교육청내 서기관급 간부 공무원의 전보인사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Y총무과장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후임 총무과장 등에 J, S 서기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제주시 교육행정국장에는 도교육청 H서기관이 이동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서기관급 승진에 따른 사무관 자리에는 총 7명이 승진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정원조정 문제로 6명이 승진하고 나머지 1명은 내년 7월 정기인사에서 발령이 예상된다.

6급 이하는 내년 3월 신학기에 따른 행정공백을 우려해 최소화하는 대신 내년 7월 대규모 인사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교육청의 서기관 정원은 11명, 사무관은 44명(본청 21명)이며, 내년 1월 정기 인사예고는 21일 이뤄질 전망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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