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시간 오전7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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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제주에서의 첫 해돋이는 오전 7시36분에 시작된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이 예상한 연말연시 주요지역의 일출.일몰시간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제주에선 성산일출봉에서 오전 7시36분에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

제주시에서는 이보다 2분 늦은 7시38분, 서귀포시에서는 1분 늦은 7시37분에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독도(오전7시26분)에서 가장 먼저 해를 구경할 수 있다.

제주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저무는 해를 볼수 있는 오는 31일 일몰시간은 서귀포시가 오후5시36분, 한경면 용수리와 마라도가 이보다 2분 늦은 오후5시38분이다.

그러나 올해 마지막 지는 해는 물론 새해 첫 해돋이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주간예보를 통해 31일에는 ‘흐리고 눈 또는 비’로, 새해 첫 날은 ‘구름 많음’으로 예보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올 마지막 일몰은 물론 새해 첫 일출도 구름이 끼어 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8일 낮 12시까지 산간지역에 5~10㎝ 정도의 눈이 쌓이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빙판길 안전운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최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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