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새해이면서 21세기 첫 십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는 치열한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을 열어야 합니다.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복지수준도 보다 높은 지향점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더 크게 도전하겠습니다.
특별자치로 행복한 섬 제주의 기틀을 확실하게 다져나갈 것입니다.
관광객 670만 목표, 세계자연보전총회의 내실있는 준비와 세계환경수도로서 입지 구축, 20개 기업 제주이전을 포함하는 투자유치 트리플 트웬티 실현과 같은 세부전략에 대하여 후회 없는 도전을 해나가겠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당면과제도 있습니다.
모든 정책과제의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이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더 나은 토대에 올라설 수 있도록 현재의 진통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차분한 마음으로 도정에 따뜻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가정에 화목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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