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억원 ‘대박’
808억원 ‘대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가 로또복권과 관광복권, 인터넷복권 등 각종 복권사업으로 8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18일 올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복권 발행에 따른 수익이 로또복권 722억원, 관광복권 86억원 등 모두 8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복권사업 수익금 182억6300만원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제주도의 복권사업 수익 증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로또복권 발행에 참여해 배당금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주도관광복권 수익금은 로또복권 발행에 따른 판매감소로 지난해 연간 182억6300만원이던 것이 올 들어서는 86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주도는 복권사업 수익금으로 올해 부적지 감귤밭 정비 등 1차산업 분야에 165억원, 국제자유도시 추진 분야에 58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10억원 등 모두 33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방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