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온정 나누기 ‘훈훈’
릴레이 온정 나누기 ‘훈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금융·유통·기업계 분위기 확산

도내 금융.유통.기업계가 세밑을 맞아 릴레이 온정 나누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송년회 대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 신제주점만 해도 최근 제주시 노형동내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는가 하면 노형동부녀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양로원 등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매장내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하는가 하면 앞으로 사은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T 제주본부도 최근 사랑의 봉사단 단원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산타 봉사활동에 나선 데 이어 오는 21일에도 아가의 집을 방문, 불우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삼성생명 제주지점 여사원들은 최근 1일호프를 열고 모은 성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키로 했으며 새마을금고연합회 제주도지부도 북제주군 소재 성이시돌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말을 맞아 업무 결산에 바쁘지만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