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hemist(연금술사)’ 단독 공연...9일엔 '기.오.타'와 합동 무대
제주시 중앙로 미예랑소극장의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8일 새해 첫 무대를 마련한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작은 음악회는 이번 제50회를 맞아 밴드 ‘Alchemist(연금술사)’의 ‘우리가 처음 만난 시간’을 주제로 한 단독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시에서 활동하는 이 7인조 인디밴드는 클래식기타의 잔잔한 선율을 앞세워 모던 팝과 서정적인 가요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어왔다. 특히 이날 새 멤버로 영입된 첼리스트 전성현씨가 데뷔한다.
이어 9일엔 ‘기.오.타’와 ‘Alchemist’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기.오.타’는 서귀포지역에서 주로 활동해온 남자 기타듀오다.
한편 작은 음악회 공연요일이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됐다. 공연시간 오후 7시 30분. 2000원(9일부터 5000원.청소년 3000원). 문의 (722)5254.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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