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노지 감귤 관측조사 결과 올해 군내 감귤생산량이 23만2600여 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음달 하순 기준으로 직경 6㎝ 이상의 대과와 직경 4.8㎝ 이하의 극소과, 병해충과 등 비상품 감귤 열매 2만t을 따내기로 했다.
남제주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공공근로인력 30명을 모집, 감귤 열매 따기에 투입키로 했으며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군과 경찰, 사회단체, 작목반 등의 일손 돕기 지원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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