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관·단체장 새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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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4-H운동 역사 기릴 것"
한봉길 제주도4-H연맹 회장


50년 전 암울했던 시기에 농촌의 계몽과 개척을 위해 ‘지.덕.노.체’의 4-H 깃발 아래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을 생활신조로 4-H 운동을 전개한 결과, 녹색혁명의 기수로서 지역 농업과 농촌의 근대화는 물론 농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또 미래 지역사회 농업 발전과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시작된 4-H운동이 역사적인 재조명과 함께 4-H인의 높은 기상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기리고,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재도약하는 시점에서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자 생명의 뿌리인 흙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일들을 해 왔다.

4-H인 출신들이 4-H 이념을 토대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과학 영농의 선구자로서 4-H운동에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음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오는 7월 25일이면 4-H운동이 제주에서 녹색깃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50주년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기념조형물 건립과 제주도 4-H운동 50년사 편찬에 4-H 출신 모두가 한 점씩이라도 동참해 지난 반세기 4-H 역사를 기리도록 하자.

"APEC 유치 필요한 사업 전개"
임안순 제주도연합청년회장


국제자유도시.평화의 섬 등 화려하고 고무적인 단어 뒤에 제주도가 국제적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라는 현실은 우리 청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제주도연합청년회는 제주 미래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선두에서 뛰어 갈 것이다.

제주도연합청년회를 중심으로 4개 시.군 43개 읍.면.동, 379개 이(里).통 청년회원 10만명을 총동원함은 물론 재경제주청년회 등 재외도민들과 힘을 하나로 하여 APEC 유치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또 제주도연합청년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각 처에서 무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 청년들의 모습을 수시로 홍보해 살아있는 제주 청년들의 모습과 미래지향적인 강한 제주의 면모를 전국에 알림은 물론 이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

더불어 도내 105개 초등학교의 소년소녀가장들과 관할지역 청년회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기쁨과 고통을 나누고 수련대회와 청년대회를 통해 청년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철학을 정립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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