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공회 신년하례회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근무하는 제주지역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제공회(회장 진철훈.서울시 주택국장) 신년하례회가 9일 오후 세종로 소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회장단 합동세배를 시작으로 회장 신년사, 고문축사, 건배, 만찬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건강기원과 함께 우애를 다지는 덕담이 이어졌다.

진철훈 제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원들이 성실하게 능력을 발휘한 결과 많은 분들이 승진과 함께 값진 정부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한 뒤 “갑신년 새해에도 더욱 노력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하는 제주지역의 발전에도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례회에는 양정규.현경대.양승부 국회의원,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송창우 서울제주도민회장, 이기빈 전 국회의원 등 고문단을 비롯해 이근표 서울지방경찰청장, 고덕봉 전 수산청 어정국장, 안봉수 전 서울시장 비서관, 허영준 전 서울시교육청 국장, 서원길 전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 김영철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 등 자문위원, 강치관 헌법재판소 비서실장, 강성남 방송통신대 교수, 김민경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김우철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 김욱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 김재규 헌법재판소 법제심의관, 김종언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창부 서울지법 남부지원 부장판사, 김학균 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송동근 문화관광부 박물관건립추진기획단장, 송용찬 건설교통부 감사관, 정경원 정보통신부 정보기반심의관, 현성수 국회사무처 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현주원 국방부 부이사관, 홍재형 통일부 인도지원국장 등 회장단, 김태환 제주시장, 신철주 북제주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