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도탁구협회 회장 "중학 팀 창단 통해 선수 연계육성 주력"
오영수 도탁구협회 회장 "중학 팀 창단 통해 선수 연계육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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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에는 다음과 같은 사업에 주력해 제주 탁구의 전통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첫째, 초등학교 선수들의 지원에 주력하겠습니다.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훈련비 지속 지원과 꿈나무 선수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우리 협회 소속인 대한항공과 삼다수 팀을 초청해 꿈나무들을 지도하도록 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중학교 팀 창단을 통해 선수 진로 보장을 위한 초.중.고 연계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서귀포중과 조천중 팀을 창단해 초.중.고 연계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여건 개선에 노력해 다른 지역으로 이적한 우리 선수들이 고장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셋째, 생활 탁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많은 생활 탁구인들이 제주 탁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협회가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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