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뜻 깊은 한 해가 될 듯합니다.
제주 체육은 다가오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원년으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고, 도수영연맹을 맡고 있는 저로서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희들 앞에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보다 나은 성적으로 제주 체육과 제주 수영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 놓여있습니다.
다가오는 3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올 한 해 전국대회의 신호탄입니다.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경인년 새해 저희 제주 수영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연맹 임원, 선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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