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도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이름을 익명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
도서벽지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최 모 교사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작은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200만원을 쾌척.
2009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던 최 교사는 이날 “앞으로 3년간 받게 될 월 5만원의 수당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성금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설명.<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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