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구단주들과 선수들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수익률 배분과 사치세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양측은 아직 정식 합의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구단주와 선수들은 또 최저연봉을 20만달러에서 30만달러로 인상하고 2006년까지 구단 축소를 금지하는 한편 내년부터 스테로이드 약물 테스트를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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