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브라질 공격수 3총사 영입...공격축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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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얜도 영입

제주유나이티드FC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3총사 등을 영입함으로써 올 시즌 박경훈 감독이 내건 공격축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제주유나이티드는 이달 초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토스를 영입한데 이어 네코, 레오 등 2명의 브라질 공격수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네코(24)는 브라질 상파울라주 1부팀인 폰테 프레타 출신으로 2008~2009시즌 49경기에 출전해 18골.12도움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공격수인 레오(20)는 브라질 15세, 17세 청소년대표를 거쳤고, 180㎝.73㎞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2009년 미나주 1부에서 24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처럼 기존 영입한 산토스를 비롯해 브라질 출신 3총사 모두 해결사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김은중.이상협.배기종 등과 함께 지난해 골 가뭄에 시달렸던 제주유나이티드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이들 3총사 외에 2002~2004년 중국 국가대표를 역임한 미드필더 얜 송(29)을 영입, 허리를 강화했다.

얜 송은 중국대표로 A매치 18경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 1999년부터 중국리그에서 활약하며 211경기에 출전한 바 있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유나이티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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