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제주제일중) 빛나는 2관왕
강동훈(제주제일중) 빛나는 2관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국 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훈(제주제일중)이 제40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는 강동훈은 지난 1일 서울 동덕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이 대회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라이벌 한지민(경남 발림중)을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꺾었다.

강동훈은 첫 세트에서 11대9로 이겼으나 2세트를 9대11로 내준 뒤 다시 3세트에서 7대11로 패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에 강한 강동훈은 4세트에서 11대8로 잡아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간 뒤 12대10으로 승리를 따냈다.

강동훈은 16강전에서 박범근(경기 신기중)을 3대0, 8강전에서 이문행(천안중)을 3대1, 준결승에서 구본환(경남 발림중)을 3대2로 눌렀다.

한편 제주제일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천안중에 3대4로 아깝게 패해 3위에 그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