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도민·유권자 중심 공동기획
'우리는 유권자'
제주일보는 2000년 4.13총선부터 유권자 중심의 새로운 선거보도를 통해 한국 언론사의 선거 보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일보는 2000년 ‘유권자 아젠다’에서 2004년 4.15총선에서는 ‘우리는 유권자’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층 더 심화된 시민 중심의 선거 보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주일보는 이번 총선에서 KBS제주방송총국,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공동으로 도민 유권자 중심의 선거 보도를 기획합니다.
이는 선거 보도의 주요 요소를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의제에서 도민 유권자들이 제시하는 의제로, 후보자의 인기 중심 보도에서 후보자의 적격성 검증보도를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일보, KBS제주방송총국,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우리가 정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4.15총선 제주지역 아젠다(Agenda.의제) 선정에 유권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원칙을 통해 선거구별로 직접 의제를 선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4.15총선 유권자 아젠다 조사는 오는 3월 29일 총선 입후보 등록 전까지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도민 유권자 아젠다 조사 접수는 개별조사와 병행해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실시됩니다.
도민 유권자가 제시한 의제와 질문은 지상을 통해 전면 공개하며, 의제와 질문을 체계적이고 균형있게 압축할 유권자 의제 선정 및 후보자 답변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총선후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질문하고 그 답변을 검증.평가하게 할 것입니다.
제주일보와 KBS제주방송총국, 제주참여환경연대는 후보자들의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이번에 실시한 도민 유권자 의제를 토대로 후보자 초청 공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도민유권자 아젠다 접수 창구
▲제주일보: 전화 (740)6666.6377.6394, 팩스 (740)6500
▲KBS제주방송총국: 전화 (740)7424, 팩스 (740)7499
▲제주참여환경연대: 전화(753)0844.(757)0092, 팩스 (722)8789
▲이메일: cjnews@chol.com, js@jejungo.net, 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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