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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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3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이재정 대표와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제주도당 창당대회에서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오옥만(48.여) 전 제주도의원은 "제주지역 민주진보진영의 연대를 이끌어 내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원인 오 전 도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당비를 내는 '주권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98.73%를 얻어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창당식 후에는 국민참여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참여당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강했다.

한편 이재정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회견에서 유 전 장관은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손색없는 후보인 한 전 총리와 경쟁하는 것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당에서는 타시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 다음 주 후보들이 가시화돼봐야 (출마 여부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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