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텔레매틱스 요소기술 연구센터(센터장 박경린)가 최근 지식경제부 대학연구 IT 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IT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의 IT연구 센터 가운데 경쟁력 있는 대학이 선정된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2004년 9월 이번 사업에 선정된 후 5년간 25억84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해 최종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마지막 사업비 3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2004년 선정됐던 전국 3개 대학 가운데 최종연도까지 지원 받는 유일한 센터가 됐다.
한편 제주대 연구센터는 지난 5년 동안 130편의 SCI급 논문과 국제학회 119편, 국내학회 170편, 기타 저널 1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54건의 특허를 출원해 현재 17건이 등록됐고 표준화 기고 49건 중 43건이 채택됐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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