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진입한 지역은 독일대사관이 운영하는 학교와 대사관 직원들의 숙소 단지여서 대사관 경내에 해당된다고 독일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은 약 2m 높이의 학교 담을 뛰어넘어 진입에 성공했다고 독일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학교 본건물 밖의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
수백명의 공안과 인민무장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 학교 담을 포위하고 있다.
독일대사관의 한 관리는 탈북자들이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연합뉴스 특파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다. 독일 학교 옆에 직원 숙소도 있으며 독일대사관은 약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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