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지구반대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사진작가가 서귀포에서 전시를 연다. 갤러리하루가 파블로 로하스(Pablo Rojas)를 초대, 11~21일 ‘360전(展)’을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서다.

로하스가 세계 각국 실내외풍경을 다룬 작품 9점을 선보이는데, 풍경들은 360도 사방에서 포착됐다.

인간시각을 확장, 조망한 프레임으로 재생산된 풍경들은 독특하고 일견 이질적이다. 곧 작가는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재해석,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존재를 일깨운다.

로하스는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멍와우’팀을 구성, 자국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향후 그는 갤러리 하루와 함께 양국을 오가며 다양한 예술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일시 11일 오후 7시. 문의 011-9319-9469.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