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역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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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해안구급대가 지난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창헌)는 지난 7월과 8월 중문.화순해수욕장에서 119 해안구급대를 운영했다.

119 해안구급대는 이 기간 피서객의 익사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119 해안구급대 운영실적으로는 인명구조가 4건 6명으로 2000년 26명, 지난해 22명에 비해 급감했다.

반면 학생 등 단체 피서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은 올해 380명에 대해 실시, 지난해 171명보다 갑절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안내도 올해 249명으로 지난해 175명보다 증가했다.

119 해안구급대는 이 밖에도 환자 이송 14명, 경상자 치료 98명, 미아보호 4명 등 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해수욕장 개장일이 줄어든 데다 수상안전요원과 119해안구급대의 협조체계 및 사고 예방활동 등의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서귀포소방서는 앞으로도 주 5일 근무제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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