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이 20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4시 박물관 로비에서 해녀노래를 상설 공연한다.
해녀노래는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세계무형무화유산에 등재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 무속의례 더불어 해녀문화를 대표한다.
해녀노래 보유자인 김영자(73.여), 강등자씨(73.여)와 ‘찾아가는 문화 활동’사업에 선정된 사라예술단(단장 강경자)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후 ‘해녀와 함께 찰칵’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해녀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2007~2009년 총 108회에 걸쳐 해녀노래 보유자 전수교육을 벌였고, 찾아가는 해녀노래 교육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 전승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710)7774.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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