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도당, 25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도의회가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조례를 즉각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민노당 도당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발의안이 청구될 당시와 비교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도의회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아 반쪽짜리, 누더기 조례가 탄생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노당 도당은 “대학생들의 성명이나 민주노동당의 의견서, 아니면 전문의원실의 검토보고서라도 한번 읽어 봤더라면 조례가 이처럼 속빈 강정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지금이라도 연구하는 자세로 조례개정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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