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천지연광장에서 제4회 ‘비젼21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YWCA(대표 김신숙)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문화마을들소리, 한국우주정보소년단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시내 각급 학교 학생대표들이 기획은 물론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수 청소년축제.
이번 행사에서는 장승만들기, 풍물가락 만들기, 강강술래 및 대동춤 배우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서귀포여고.중문상고.남주고 등 3개 고교가 참여하는 길트기 풍물패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청소년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와 청소년 동아리가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염색, 모자이크, 걸개그림그리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참여 신청 등 문의는 서귀포YWCA(서귀포 청소년문화의 집 2층.762-1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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