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예술 '오이리트미'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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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오이리트미앙상블 '젊은 무대' 내한공연 4월 1일 아라뮤즈홀

이색적인 ‘오이리트미(Eurythmie)’가 4월 1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공연된다. 한국루돌프슈타이너인지학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여민회 등이 후원하는 독일 비텐 오이리트미앙상블 ‘젊은 무대’의 내한 초청공연이 ‘빛 영혼 열정’을 주제로 열려서다.

 

오이리트미는 ‘아름다운 리듬 혹은 움직임’이란 뜻으로 언어와 음악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동작예술.

 

이날 프로그램은 조지훈의 ‘승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G장조, 쇼팽의 ‘전주곡 24번’, 에밀 크놉스의 ‘빛 영혼 열정’ 등이다. 그림형제의 동화 ‘은빛 손의 소녀(손이 없는 소녀)’가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한국 시와 동요를 오이리트미로 재탄생시킨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젊은 무대’는 이번에 제주와 함께 서울, 부천, 과천, 광주 등 전국 7곳 도시에서 순회공연하고 있다.

 

제주출신 장은심씨가 공연 총기획자로 제주공연도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다.

 

장씨는 수학교사로 활동하다 1999년 독일로 건너가 비튼 발도르프사범대학에서 오이리트미과정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교육오이리트미과정을 이수한 후 스위스 도르나흐 오이리트미심포니프로젝트 ‘카이로스앙상블’과 독일 비튼 오이리트미 ‘젊은 무대’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료 2만원(청소년 1만원). 문의 (756)7261.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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