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피아노학회가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1회 우수 신인음악회를 연다.
제주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신예 피아니스트 7명이 이날 주인공이다.
고미아, 송희라, 고은주, 이은형, 장수초, 이영지, 김이숙 등이 무대에 올라 드뷔시와 쇼팽, 바흐,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등의 작품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빚어낸다. 연주자나 음악회 모두 새 봄을 닮았다.
박순방 제주피아노학회장은 “제주음악 미래를 짊어진 젊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꿈을 확인하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소개, 도민에게 초대장을 띄웠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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